본문 바로가기
Expert Tips for Growth

보험, 최소한으로 실속 있게 들려면 어떻게 드는 게 현명할까?

by brain700 2024. 4. 29.
반응형

보험, 최소한으로 실속 있게 들려면 어떻게 드는 게 현명할까?

 

최근에 보험에 대해 리모델링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험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보험을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설계사 분 얘기만 믿고 덜컥 가입했다가 30년 족쇄를 차게 될까 봐

여기저기 인터넷도 보고, 유튜브도 시청하고, 설계사 분 여러 분께 물어 물어봐서 공부한 내용을 공유해 드리고자 해요

 

보험 어떻게 나뉘어 있을까?

 

 

보험은 실손 보험과 종합보험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예전에는 실손보험에 종합보험이 함께 들어 있어서 한꺼번에 설계를 했었는데

실손보험료가 금액이 커지면서 실손보험 + 종합보험 이렇게 나누어서 가입을 한다고 해요

 

저 같은 경우에는 실손보험이 1세대였는데

 

이 보험의 세대는 자기 부담금이 어느 정도 비율인가 차이더라고요

 

1세대는 자기 부담금이 없이 100%  실제손해액을 모두 보장받을 수 있어

최강! 보험이라고 한다고 해요

 

자기 부담금이 없어서 보장받을 수 있는 금액이 가장 큰 게 장점이지만,

세대 내 인원에 따라 보험금을 책정하기 때문에 1세대를 가입한 사람들이 줄어들면 줄어들수록 보험금은 올라가는 형태라고 해요 ㅠㅠ

 

저희 어머니도 1세대 보험이셨는데 갱신되면서 너무 많은 금액이 올라서 4세대 보험으로 갈아타기를 결정하시더라고요

현재 70세가 넘으신 분들은 보험료가 너무 많이 책정되며 금액 부담을 느끼시면 보험 갈아타기를 생각해 보셔도 괜찮을 거 같아요

 

대신 지금 들 수 있는 실손인 4세대 보험은 자기 부담금이 조금은 높다고 하니,

월 보험료는 줄이면서 자기 부담금을 가져갈 것이냐

월보험료 부담 지면서 자기 부담금을 100%로 그대로 유지할 것이냐 의 기로에 서있다고 할 수 있어요

 

전 개인적으로 1세대 보험을 유지할 수 있을 때까지는 유지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이건 본인의 상황에 맞춰서 생각하셔야 해요

 

보험은 부담되면 지속해서 이어 나갈 수가 없기 때문에 

보험을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가지고 가되 필요한 보장이 들어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실손보험 말고 종합보험은 어떻게 들어야 할까?

 

종합보험은

 

3대 질환의 진단비를 보장받을 수 있게 설계하는 것이 가장 실속 있게 설계하는 것이에요

 

3대 질환은 뇌 / 암 / 심장 

이렇게 3대 질환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보장이 가장 넓은 범위 내에서 되는 것을 하나만 고르면 된다고 해요

 

가장 크게 보장되는 범위로 고르면 중복가입 없이 깔끔하게 실속형으로 가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뇌졸중, 뇌출혈, 뇌혈관 질환이 있다면 뇌혈관 질환이 가장 큰 범위 이기 때문에

뇌혈관 질환 하나만 들면 전체가 모두 커버가 되는 거죠

 

 

뇌혈관 질환 > 뇌졸중 > 뇌출혈

심혈관 질환 > 허혈성심장질환 > 급성심근경색

암진단

 

 

3대 질환은 1000~3000만 원  암보험 같은 경우에는 5000만 원에서 많게는 1억 이상까지 가입하는 분들도 있다고 해요

 

전 예전에 들어 둔 보험 중에 암보험이 여기저기 진단금이 1000만 원씩 있어서 그렇게 적지는 않아서

더 가입하지는 않았습니다.

 

질병입원비 / 상해입원비 꼭 필요할까요?

저희 아이는 5살 이전에 병치레를 많이 해서 입원을 많이 했었는데요 그래서 그 당시에 든 보험이 입원비가 하루 일당 5만 원 / 3만 원으로 많이 책정이 되어 있었습니다.

설계사 분께서 입원비가 너무 많이 책정되어 있다고 리모델링이 필요하다고 하셔서

제가 이를 계기로 보험에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고 정보를 확인해 봤는데요

 

요즘은 입원을 많이 시키지 않고,

입원일당을 받아도 내는 금액에 비해서 그리 매리트가 없다고 생각해서

저는 과감하게 이번에  두 개의 항목을 삭제시켰습니다.  (실비에 함께 포함되어 있던 입원비인데 항목의 현재 내고 있는 보험료의 항목 삭제는 언제든지 가능하니, 본인의 보험을 확인해 보고 필요 없다고 느껴지는 항목이 있다면 삭제하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정리해 보자면

실손보험은 1세대가 자기 부담금이 없어서 최고!이지만, 계속해서 갱신되므로 나이가 들어 보험료 부담이 된다면
세대를 바꾸는 것도 필요하다 
부담되지 않는 선까지 끌고 가는 것도 괜찮다.

3대 질병(암, 뇌, 심장) 질환에 대한 것은 진단비만 들어도 괜찮다.
대신 가장 크게 보장되는 암 / 뇌혈관질환 / 심혈관 질환
으로 들자

그리고 갱신형인지 / 비갱신형인지 꼭 확인하자

몇 년 동안 내가 부담가능한지? 20년? 30년 감당할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가입해 놓고 못 내면 돈 잃는 것이다)

질병/상해 입원비는 꼭 필요하지는 않다 

 

본인의 보험내역은 각 보험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가능하니, 반드시 본인의 보험을 확인해 보고

꼭 필요한 것만 가져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숨은 보험금을 찾아 주는 사이트도 있으니, 한번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cont.insure.or.kr/cont_web/intro.do

반응형